일상

긴장한 아나운서들의 실수담은 유별나다.

Dahurian Birch 2018. 3. 27. 19:55

http://v.media.daum.net/v/20180327030717573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 중 고민하다가 '곰사합니다' '가맙습니다' 하는 것은 고전이다. "현재 기온은 10도, 습도는 46%입니다"가 "현재 기온은 습도, 10도는 46%입니다"로, "저는 지금 시청 앞에 나와 있습니다"는 "지는 저금 시청 앞에 나와 있습니다"로 바뀐 사례도 있다. 전설적인 괴력파(?)도 있다. "카메라와 마이크로 스튜디오를 넘기겠습니다." "오늘 예정돼 있던 소나기는 프로야구 때문에 모두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