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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는 빙하는 시한폭탄”…히말라야 빙하호 1362개 9년 새 급증

기후변화로 이번 세기 말까지 아시아 고산지대 빙하의 최대 75%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빙하가 녹으며 형성된 호수가 범람하는 ‘빙하호 범람 홍수’(GLOF)의 위험은 21세기 말에는 2020년대의 3배 수준으로 커질 전망이다.인도 카슈미르대 연구진이 지난 1월 내놓은 연구를 보면, 히말라야 일대의 기온은 10년마다 0.15~0.60도씩 상승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평균 온난화 속도(세기당 0.74도)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고산지대의 기온이 오르고 빙하가 녹아 곳곳에 빙하호가 만들어지면서 언제든 터질 수 있는 ‘빙하호 범람 홍수’ 위험도 커지고 있다. "중앙 히말라야의 급격한 빙하 손실은 수억 명의 식수원인 갠지스강의 물 공급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빙하호 범람 홍수의 발생 위험을 가중시..

환경 2026.08.30

농촌 지역이 야외 노동 비중이 높은 반면, 폭염경보 시스템이나 냉방센터 등 예방조치가 상대적으로 소홀

농촌은 사실 폭염에 무척 취약한 곳이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연구팀은 미국과 캐나다, 호주의 농촌 지역 폭염을 연구한 논문 52편을 분석해 원인을 추정했다. 그 결과 장시간 열에 노출되는 야외 노동자(그러니까 농부)가 많고, 노인과 원주민 등 폭염에 취약한 사람이 많으며, 도시에 비해 이들을 보호할 규제가 부족하거나 거버넌스에 공백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환경 202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