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123205450032
“억울함이 시대정신”이라고 정의한 문화연구자 최태섭은 억울함을 “공정함이나 정의가 실현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감정”으로 정의했다. 막장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사적 복수를 다지는 감정과도 같다. 억울함은 모멸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사회학자 김찬호가 <모멸감>에서 언급한 대로 모멸감을 “정서적인 원자폭탄”이라고 이해한다면, 김성수의 삶에는 셀 수 없는 원자폭탄이 터져 그의 영혼은 황폐화되었을 것이다. 김성수뿐만 아니라 잔혹한 범행의 동기가 대부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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