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갈등의 타격을 받은 대두(콩), 항공 부품 등의 수출이 줄었다. 특히 음식료 품목 수출은 9월 110억 달러에서 10월 103억 달러로 상당폭 감소했다.
달러화 강세도 미국산 수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 10개월 간 무역적자는 약 5천30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무역적자를 줄이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역적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근본적으로 고용 호조, 임금 상승세와 맞물린 탄탄한 내수소비가 수입 증가세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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