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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내년부터 부산공장에서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를 생산한다.
르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르노삼성 제공
10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이달 중 부산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와 내년 1분기부터 부산공장에서 트위지를 생산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현재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르노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 공장에서 생산한 트위지를 국내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트위지는 국내 시장에서 올들어 11월까지 총 1411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은 향후 부산공장에서 최대 1만5000여대의 트위지를 생산해 아시아 주요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될 트위지는 배터리 용량을 확대하는 등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개선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트위지는 현재 1500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합치면 5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며 "내년부터 부산에서 생산이 시작되면 국내 판매량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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