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328213139590
환경운동연합은 “산업 부문이 전국 미세먼지 배출원 1위로 국내 배출 비중의 38%를 차지하고, 현대제철은 2017년 기준 산업 부문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1위”라며 “현대제철은 10기가 가동 중인 태안 석탄화력발전소보다도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배출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현대제철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017년 기준 4년 전에 비해 95%나 폭증했다는 점이다. 환경운동연합은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커지는 동안에도 오염물질 배출은 계속해서 늘었던 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대제철의 경우 미세먼지 배출량이 486t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배출량 227t의 두 배였다.
환경운동연합은 “현대제철이 올해부터 적용되는 다량 배출업종 대기오염 배출허용기준 강화조치 관련 예외시설로 인정받아 1년의 유예기간을 버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계속 늑장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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