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에 따르면 3,000년 전만 해도 지구상에는 50여 만 개 가량의 소규모 문화가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인류라는 서사는 서로 완전히 고립된 미시 문화가 완전한 네트워크를 이룬 글로벌화한 세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287쪽, 알렉산더 폰 쇠부르크,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 청림출판, 2017
'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르트르나 메를로퐁티 같은 철학자는 한국 전쟁은 (0) | 2020.01.11 |
---|---|
안산암andesite=안데스 산맥에서 유래, 분황사 모전 석탑 (0) | 2019.10.20 |
언어가 가진 폭발력 (0) | 2019.09.02 |
상상과 허구를 통하여, 다수가 유연하게 협동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 (0) | 2019.08.30 |
과학 혁명은 무지의 혁명이었다. (0) | 2019.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