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서 줄기세포를 떼어낸 뒤 이를 배양해 원하는 부위의 고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육류를 전문가들은 ‘배양육’이나 ‘시험관 고기’로 부른다. 소 배양육으로 만든 햄버거 패티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13년 8월5일이다. 마크 포스트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교수는 네덜란드 정부와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5년 만에 제품을 선보였다. 배양육이 주목을 받는 것은 동물 사육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데다 밀집사육에 따른 전염병으로부터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 있는 ‘인테그리컬처’라는 벤처기업에서 배양육 제조 가격을 외국의 10분의1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http://v.media.daum.net/v/2017121717142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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