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27년 된 배관의 노후화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전문가들은 인근 지역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사고 징후가 있었다며,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다고 안타까워했다. 조원철 연세대 방재안전관리센터장은 “싱크홀이 발생하면 그 부분을 받치던 흙이 나가버려 위에서 하중이 오면 (관이) 잘라질 수 있다”며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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