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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나무는 물에 거의 가라앉을 정도로 무겁고 단단해 홍두깨와 야구방망이로도 많이 이용되었다. 이밖에 가구재, 조각재, 곤봉, 수레바퀴 등으로 많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박달나무를 신성시해 건국 신화에도 단군왕검이 박달나무 아래에서 신시를 열었다고 전해진다. 단군(檀君)의 ‘단’도 박달나무라는 뜻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 민족은 모두 박달나무의 자손이 아닌가! 박달나무처럼 단단해지고 속이 옹골찬 사람이 되라는 뜻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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