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에 약한 유익균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Dahurian Birch 2020. 11. 18. 14:45

김치, 된장, 청국장과 같은 전통 발효식품에 유익균이 풍부하다. 김치를 먹으면 김치의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에 의해 많이 죽고 30~40%만 장에 도달한다. 그렇지만 김치는 유산균 덩어리여서 이 정도로도 유익하다. 

된장과 청국장에 있는 유익균인 바실러스균도 열에 약하므로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생으로 먹기 힘들면 된장이나 청국장을 미지근한 물에 풀어 차로 마시면 된다. 국이나 찌개를 끓일 경우에는 다른 재료만 넣고 끓이고 미지근해졌을 때 된장이나 청국장을 푸는 것이 좋다.

김치, 된장, 청국장을 조리해 먹으면 유익균이 대부분 죽는다. 그렇지만 죽은 균과 그 균의 배설물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좋은 균을 잘 자라게 하는 프리바이오틱스 효과를 낸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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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프로바이오틱스는 된장국이다"

(인터뷰) 미생물 전문가 양철수 한양대 교수 "장내 미생물이 건강해야 장수" 코로나19 유행으로 면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그래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먹어볼까 하는 사람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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