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항암 성분 포함한 ‘포포나무’, 경제성 있는 수종으로도 주목

Dahurian Birch 2018. 12. 5. 11:55

http://medicalreport.kr/news/view/56755

추위에 강해 한국, 일본 대부분의 지방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잎과 수피는 천연 살충제로도 활용되며 병해충에 강해 무농약 유기농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포나무 열매는 육질이 많고 바나나처럼 익으며 길이가 10cm나 되는 특징이 있다.

포포나무 열매는 바나나와 카스타드를 섞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생식용 과일이다. 무농약으로 키울 수 있고 수형이 아름다워 정원수로도 완벽한 관상수다.

 

 

북미에서 자생하였고 현지에서 천연항암제와 살충성분이 있어 나무에서 추출한 약의 인기 역시 높아지고 있다. 내한성은 영햐 25도까지 견디며, 토양 적응성이 좋고, 속성수이다. 또한 심근성이라 도복도 적어 한국의 환경에도 잘 맞는 편이다.

열매는 통통하며 바나나와 망고와 비슷한 맛이 난다.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섬유질 및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잎과 수피에 천연살충제가 함유되어 있어 병충해에도 강하다. 산부추 등과 함께 항염 작용으로도 알려져 있다. 포포나무는 현존하는 식물 중 가장 강력한 천연 항암성분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하다. 포포나무 열매는 항암식품으로 최고의 잠재 가치를 가진 과실로도 평가 받는다.

 

포포나무의 약용성분인 아세토제닌은 주목의 추출물로 항암제인 택솔보다 무려 300배나 더 강력하다고 한다. 정상세포에 해를 끼치지 않고 암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차단해 암세포 DNA를 괴사시켜 지구 상에서 가장 강력한 천연 항암식물로 가장 널리 쓰인다. 다만 항암 성분을 섭취하려면 포포나무 열매를 직접 먹는 것보다 아세토제닌을 추출하기 위하여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여 추출한 약을 먹는 것이 더 좋다.

포포나무를 키울 때의 가장 좋은 점은 병충해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의 공간이 있다면 집에서 포포나무를 키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겨울 철에 잎사귀가 노래지는 것은 때가 되었으니 낙엽이 떨어지는 것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겨울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물을 주면 된다. 집에서 키울 경우 나무가 제법 자라면 커지는데 집 밖의 적당한 곳을 물색해서 이식해주는 것이 좋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