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가방을 납작하게" 트렁크 혁명을 일으킨 루이비통 https://www.msn.com/ko-kr/money/topstories/둥근-가방을-납작하게-트렁크-혁명을-일으킨-루이비통/ar-BBGmQ4Q?li=AA59AB&ocid=spartanntp 인류 역사와 함께한 나무는 가구 재료로 나날이 주목받고 있다. 특유의 친근함과 자연스러움 때문이다. 목가구는 한 번 인연을 맺으면 다음 세대에 대물림할 만큼 정이 든.. 철 2017.12.08
존재만으로도 감사, 소유냐 존재냐 | 에리히 프롬 철학자 에리히 프롬이 평생의 사상을 집대성해 내놓은 저서 <소유냐 존재냐>는 인간의 행복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사회심리학의 위대한 저서로 손꼽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무언가를 내 것으로 소유함으로써 행복한가, 아니면 그것이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가를.. 철 2017.11.23
미움 받을 용기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야.” 프로이트는 현재의 마음상태는 과거에 있었던 어떤 일이나 상황이 투영된 결과라고 말한다. 성장 배경, 상처 때문에 결국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것.. 철 2017.11.23
저마진, 저가격, 소수정예점포로 충성고객층 구축. 소비 부진, 사양세에서 살아남았다 세계적 유통기업 코스트코 설립자인 짐 시네갈 회장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한국만 생각하면 눈물 난다는 코스트코 공동 설립자 짐 시네갈 회장은 2011년 은퇴 이후 진행한 미국 일간지 시애틀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정말 환상적"이라며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인.. 철 2017.11.23
샤워를 줄이고, 가급적 비누는 쓰지 말아야 윤이 나는 피부를 원한다면, 샤워 회수를 줄여라! 실제로 올해 76세인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최근 파리의 한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한번만 샤워해 젊음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에 “조금씩만 닦고는 바로 달려 나간다”고 말했다. 호주의 저명한 피.. 철 2017.10.18
페스트 아니면 콜레라다. 우린 둘 다 원하지 않는다 다비트 판 레이브라우크: <국민을 위한 선거는 없다>(갈라파고스, 2016) 선거(정확하게는 의회)는 예외의 순간에 필요한 결단을 지연시킬 뿐이라는 카를 슈미트의 논리는 이제 알려질 만큼 알려졌고, 한스헤르만 호페는 <민주주의는 실패한 신인가>(나남출판, 2004)에서 왕은 자식에.. 철 2017.05.11
공력을 부동층과 무당파에 쏟는다 적극적인 지지자부터 배반한다 영국의 선거운동 전문가 마크 팩과 에드워드 맥스필드가 함께 쓴 <선거의 정석>(사계절, 2017)에서 음미할 만한 딱 한 구절은 “상대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끌어오는 것은 비생산적이다”라는 말이다. 두 공저자의 조언처럼 ‘집토끼’라고도 하고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도 하는.. 철 2017.05.11
개가 동물계의 수치인 것은 짖기 때문이다 질 들뢰즈는 어느 인터뷰에서 개를 동물계의 수치라고 말했다. 개가 동물계의 수치인 것은 짖기 때문이다. 흔히 동물들은 잘 짖는 것처럼 보이지만, 짖지 않아야 동물이다. 호랑이나 사자 같이 강한 동물이 짖으면 ‘나 여기 있다’고 알리는 꼴이 되니 먹잇감이 다 달아난다. 반대로 약한.. 철 2017.05.11
값싼 군대가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한다. 항모 진수식에 참석했던 칼 빈슨의 말을 새삼 떠올린다. “값싼 군대가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한다.” http://v.media.daum.net/v/20170424173503616 철 2017.04.25